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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어르신 복합센터' 건립 계획 발표

'어르신이 행복한 부산', '노후 걱정 없는 부산' 목표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2 09:09:34

[프라임경제]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문화·교육·의료 시설을 갖춘 대규모 '어르신 복합센터'를 건립해 부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오거돈 시장이 추진 의사를 밝힌 '백세건강센터'에는 △복지관 △문화관 △체육관 △후생관 △야외시설 △대형 목욕탕 △식당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곳에서 부산의 노인들은 체육시설 이용과 함께 문화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 후보 측에 따르면 '백세건강센터'가 건립되면 경제적 사정에 따른 노후생활의 양극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거돈 후보는 "노후생활에 대한 준비 부족을 개인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것이 구조적인 현실"이라며 "부산시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유사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재단법인 광주복지재단을 설립하고 빛고을·효령노인타운을 건립했다. 하루 평균 약 5500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역 노인들의 큰 호응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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