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YMCA,여수지역 오프라인 모의투표소 설치·운영

오는 13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프라임경제] 여수YMCA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거북선공원 입구에서 6.13 지방선거 청소년모의투표운동 전남본부에 소속된 주관단체로서 여수지역 오프라인 모의투표소 설치 및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모의투표운동은 '청소년이 뽑은 제19대 대한민국 대통령 모의투표'를 시작으로 만19세 미만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의 직접 참여로 이뤄진 청소년 참여활동으로 18세 참정권의 법제화 및 더넓은 민주주의를 위한 주춧돌로서 6.13지방선거까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여수YMCA를 포함한 청소년 모의투표 전남본부는 지난 5월8일부터 6월13일까지 온·오프라인 청소년 선거인단모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여수YMCA가 모집한 여수지역 청소년 선거인단은 온·오프라인 약1800여명(2018.06.10 기준) 모집했으며 남은기간 2000여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앞 캠페인, SNS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여수YMCA관계자는 "오늘의 청소년에게 어제의 교육을 시키는 것은 청소년의 내일을 없애는 것이다"며 "현재의 청소년들이 민주주의 교육은 후퇴했으며 더나은 민주주의 교육의 확산과 시민으로서의 권리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3일 오프라인 투표소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높이고 민주주의 체험 교육의 장으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