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희건설(035890, 이봉관 회장)은 북미정상회담 등 남북 화해시기를 맞아 한국지뢰제거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접경지역 지뢰제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희건설은 국내외 지뢰제거 및 남·북 교류(개발)사업을 주관하며,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조사, 탐지, 제거에 직접 참여하고, 생태계 파괴를 최소로 하는 친환경 지뢰제거 기술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한국지뢰제거연구소는 '지뢰박사'라고 불리는 국내 최고의 지뢰 및 폭발물 탐지분야 전문가인 김기호 소장을 필두로 M14대인 지뢰를 지표아래 최대 20㎝까지 탐지할 수 있는 지뢰탐지기와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세계최초개발)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또 국내 유일 지뢰제거 전문 연구 단체로서 경의선철도 및 남북도로 연결, 주한미군 스토리사격장, 양구 두타연이목교 지역에서 실제 지뢰를 제거한 실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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