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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웨어에도 '로고' 열풍

와이드앵글, 브랜드 로고 'W' 다양하게 제작해 디자인 차별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6.12 09:53:47
[프라임경제] 골프웨어 업계가 브랜드 로고를 전면에 드러낸 여름 옷들을 앞다퉈 출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 와이드앵글

브랜드마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로고나 상징 이미지를 점점 강조하는데다, 최근 복고 패션 열풍에 힘입어 촌스럽게 여겨지던 로고가 소비자에게는 자신만의 개성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돋보이게 해주는 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대표 정영훈)은 다양한 형태의 로고 디자인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와이드앵글의 'W'를 지다인 포인트로 활용한 'W 리미티드 반팔 티셔츠' '지그재그 도트 프린트 티셔츠'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W 리미티드 반팔 티셔츠'는 상체 움직임이 많은 골프 스윙 동작을 고려해 시선이 집중되는 가슴과 등 부분에 로고 'W'를 크게 박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줬으며, 'W'를 패턴 디자인으로 사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완성해 준다. 

또 브랜드 이니셜 'W'를 변형한 프린트 티셔츠도 선보였다. 여성용 '부분워딩 프린트 카라 티셔츠'는 어깨 부분에 대문자 'W'를 반복 패턴으로 디자인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하고, 남성용 '지그재그 도트프린트 티셔츠'는 브랜드 로고 'W'를 티셔츠 전체 패턴으로 사용해 심플하지만 포인트 되는 스타일로 필드 어디서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다. 

그밖에 가슴 부분에 브랜드명을 크게 강조한 '빅 로그 티셔츠'와 와이드앵글의 앞 글자를 딴 'WA 워딩 프린트 티셔츠' '앞판 로고 프린트 티셔츠' 등도 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골퍼의 유입과 큰 패턴을 선호하는 복고 패션 유행으로 인해 골프웨어 업계도 브랜드 이니셜을 사용한 영문 로고 디자인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특히 로고를 재해석해 크기를 바꾸거나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디테일에 예민한 골퍼들도 만족감을 갖고 자신 있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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