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우리 사회 인권의식을 향상하고 인권친화적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 인권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일상에서 다양한 인권가치를 발견, 공감하고자 2018 인권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의 인권, 세계인권선언과 우리의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인권공모전은 지난 2006년에 시작해 이번이 13번째다.
인권공모전은 △에세이 △포토스토리 △포스터 △인포그래픽 등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인포그래픽 부문에는 인권 정보 전달과 공감대 확산이 쉬운 카드 뉴스 등 다양한 형태가 참여할 수 있다. 포토스토리에는 국민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사진도 받는다.
응모작은 제3자의 초상권 및 타인의 명예훼손, 불법 정보 유포, 저작권 침해 등 소지가 없어야 하며, 응모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당선작에 대한 2차 저작과 사용권은 인권위가 가진다.
접수는 오는 8월 한 달간 인권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각 부문별 상금은 최대 100만원이며, 올해는 각 부문을 통합한 2018 인권문화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인권문화대상 상금은 150만원이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인권공모전 누리집이나 공모전 사무국, 또는 인권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