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14일 청와대 예방···남북미 삼자대면 '사실상 무산'

2018-06-12 10:02:11

- 강경화 장관 만나고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예정

[프라임경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14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6·12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막판까지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깜짝' 합류 가능성을 예상했지만,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한이 확정되면서 남·북·미 삼자대면의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은 12일 오전 "폼페이오 장관이 13일 입국해 이튿날 청와대를 예방하는 것으로 예정돼 있다"며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당일 끝날 것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변동이 없다면) 계획대로 14일에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도 전날 문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회담 직후 폼페이오 장관을 통해 회담결과를 설명하고 한미공조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못 박은 바 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청와대 예방 이후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도 만나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거쳐 공동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보인다.


이수영 기자 lsy@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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