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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지선·월드컵 맞아 '특별소통관리' 돌입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6.12 10:19:26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과 함께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오는 13일 치뤄질 제 7회 지방선거를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 SK텔레콤

또 지방선거 당일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과 같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지방선거 당일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 메세지와 각종 SNS 트래픽이 평소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비해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 또한 집중 모니터링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월드컵 기간인 14일부터 7월15일에도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 LTE 트래픽이 평소보다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대비해 서울시청 광장·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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