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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유세] 박재범 "균형 발전·부산 정치 변화 선봉장 꿈"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6.12 11:21:16

[프라임경제] 생활 정치 일꾼으로 활동하다 부산광역시 남구의 구청장 후보로 '덜컥' 입후보한 박재범 후보는 "생활 정치에서 제도 정치에 입문한 것도 얼마 안됐는데 구청장에까지 도전하게 됐다"고 회고했다. 아울러 지나온 지방선거 운동 과정이 "정말 힘들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말씀을 많이 듣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하고 "꿈만 같다"고 회상했다.

박재범 후보. ⓒ 프라임경제

그는 자신의 지역구 중 가장 발전이 더딘 편에 속하는 한 마을을 돌던 중 기자와 마주쳤다. 그는 남구 지역이 골고루 잘 발전할 수 있도록 하되, 개발 위주 정책으로만 치우치지 않게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새삼 다졌다.

"이 천혜의 경치를 잘 누릴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는 그는 굳이 막바지 바쁜 시간에 표가 잘 나오지도 않는 지역을 돌아보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언덕을 오르내리며 생활 정치에 처음 발들이던 초심을 되새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의원으로 활동해 본 경험을 회상하며 "결국 부산 정치 문화가 바뀌어야 구의원이나 시의원 하나하나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당선된다면 구의회와 함께 발전하는 '윈윈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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