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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동 후보 "저와 손잡고 살맛 나는 장흥 만들자" 지지 호소

선거운동 기간 장흥 발전 6대 비전 49개 정책 제시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12 13:18:31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가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지원유세에서 지지자 환호에 답하고 있다. ⓒ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선대본부

[프라임경제] 박병동 더불어민주당 장흥군수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날 12일 "저와 함께 손잡고 살맛 나는 장흥 만들자"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동 후보는 "우리 장흥군은 농·어·축·임 산업 육성, 사회간접자본 확충, 군민 4苦(소외, 질병, 빈곤, 무위) 해결, 균등한 복지 실현, 양성평등,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 관광 장흥 실현, 문학 1번지 자존심 회복 등 수많은 지역 현안이 산재해 있다"고 짚었다.

박병동 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장흥 발전 6대 비전 49개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알리는 정책선거에 주력했다"면서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박병동 후보는 "특히 정책 실현성, 재원조달 방안에서는 타 후보를 압도하는 면모를 드러냈다"며 "왜 집권 여당 후보가 군수로 당선돼야 하는지 군민들이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자평했다.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가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 박병동 장흥군수 후보 선대본부

아울러 박병동 후보는 "추미애 대표를 비롯해 26명의 의원이 장흥 발전을 약속한 것도 군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좌면우고 하지 않겠다. 군민만 바라보고 가겠다. 반드시 살맛 나는 장흥 만들겠다"고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박병동 후보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됐다. 한반도에 비핵화·평화체제가 구축되길 고대한다"며 "맛 좋은 우리 장흥의 쌀도 평화의 길을 통해 북녘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한편 박병동 후보는 이날 아침 장흥읍을 시작으로 회진→대덕→관산→용산→안양→장동→장평→유치→부산면을 잇는 릴레이 유세를 펼친다.

이후 오후 5시 장흥군청 앞에서 선거사무원, 더불어민주당 당원,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유세를 갖고 저녁 12시 선거유세를 마무리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는 11시 장흥읍 예향교 앞에서 박병동 후보와 함께 선거유세를 갖고 장흥군민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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