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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방제·소방 훈련 및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 개최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8.06.13 07:32:09

ⓒ 여수광양항만공사

[프라임경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2일, 광양항 석유화학부두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 및 선박 화재 발생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제·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광양항 여수지역은 여수산단 내 입주한 280여개 기업들이 생산하는 원료 및 완제품을 해상운송하기 위한 위험물 부두가 16개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석유화학부두는 석유화학제품만 취급하는 부두로 사고 예방활동 및 사고 초기 대응 등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이번 훈련은 공사가 주최하고 여수페트로(주), 롯데케미칼(주)이 공동으로 주관한 합동훈련으로 8개 화주사, 1개 하역사, 1개 방제업체에서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소방차 1대, 방제선 1척, 오일휀스 등의 장비가 동원됐다.

윤동훈 여수사업소장은 "최근 인천 선박화재 사고, 울산 염소가스 누출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위협수단으로부터 항만시설물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훈련 및 사고 대응 활동 점검을 통해 광양항 여수지역 위험물부두의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날 월드마린센터에서 여수광양항 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18년 1차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협의회는 원활한 물류 활동에 절대적인 항만 내 전기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공사 주관으로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각 운영사에 소속된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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