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9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7.7%로 집계됐다.
지난 6회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인 9.3%보다 1.6%포인트 낮은 동시에, 역대 지방선거 동시간대 투표율로도 역대 최저치다. 앞서 제1회 지방선거 9시 기준 투표율은 11.4%였고 △제2회 11.1% △제3회 9.9% △4회 11.5% △5회 11.1%로 집계됐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국 지방선거 투표율은 7.7%로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가운데 328만8226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세종이 5.8%로 가장 낮았고 제주가 11.1%로 가장 높았다. 강원 역시 10.2%로 두 자릿수를 넘겼다.
이를 제외한 지역은 대부분 한 자릿수 투표율을 넘지 못하고 있다. △전남(9.7%) △충남(9.0%) △전북 △경북(각 8.8%) △경남(8.6%) △충북(8.5%) △대전(7.9%) △대구(7.6%) △울산(7.4%) △부산 △경기(각 7.3%) △인천(6.9%) △광주(6.7%) 순이다.
한편 역대 선거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던 사전투표율(20.14%)은 오후 1시부터 집계상황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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