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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출구조사] 민주당 지자체장 14곳 압승 예상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6.13 18:27:23
[프라임경제] 6.13 지방선거 투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마련된 제7회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 뉴스1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이하 KEP)는 제1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지는 13일 오전 6시부터 선거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전국 640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17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시행, 지상파 3사가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 등 3개 조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것이다.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 2곳, 무소속이 1곳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55.0%로 압승할 것으로 보이며, 경기지사 후보는 여배우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9.3%로 크게 앞서고 있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은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83.6%, 민주당 김영록 후보가 82.0%로 큰 차이로 예측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인천 민주당의 박남춘 후보가 59.3%로 예측 1위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산 오거돈 후보 58.6% △경남 김경수 56.8% △울산 송철호 55.3% △전북 송하진 75% △대전 허태정 60.0% △충남 양승조 63.7% △충북 이시종 65.4% △세종시장 이춘희 72.2% △강원 최문순 66.6% 등으로 민주당이 압승을 보였다. 제주에서는 무소속의 원희룡 후보가 50.3%로 예측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대구는 자유한국당 권영진 의원이 52.2%로 예측 1위를 차지했고, 경북 역시 자유한국당 이철우 후보가 54.9%로 예측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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