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가 잭슨 "싱가포르 회담 성공 문재인 리더십 덕분" 호평

2018-06-13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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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국 인권운동가 제시 잭슨 목사가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로로 봐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는 한국 보수언론이 이번 싱가포르 회동에서 미국은 어중간한 결과를 얻어내는 데 그쳤고,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훈련 중단을 돌연 선언한 데 대해 크게 비판한 것과 대조된다. 

즉 이런 평가와 반대되는 미국 내의 시각을 드러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인권 박해로 그간 악명을 떨쳐온 북한을 상대로 미국 당국이 대화를 시작, 성과를 낸 점을 미국 진보 세력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이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12일(현지시각) 현지 언론인 시카고선타임스에 기고한 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회담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문 대통령의 리더십 덕분"이라며 한반도 운전자론에 대한 호의적 평가를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반전을 거듭하며 급변해온 한반도 정세를 되짚을 때 냉철한 중간자적 입장의 인물이 갖는 조율 효과가 컸다는 뜻으로 읽힌다.


홍수지 기자 ewha1susie@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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