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홍 대표의 이 발언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을 2곳만 건진 출구조사에 대한 것으로, 사실상 결과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임을 고려하면 대표직 사퇴로 풀이할 수밖에 없다. 그는 6곳 이상 승리할 것을 자신하며 거취를 연결한 바 있기 때문.
이번 발언에 따라 정계 개편 등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당 차원에서 재신임 결의가 나오거나, 조기에 치러질 전당대회에서 다시 그가 등장하고 당원들이 그를 택하는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일각에서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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