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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남지역 우체국에서 '볼런테인먼트' 봉사활동을 해요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6.19 02:04:40

보성우체국은 지난 5월25일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했어요. ⓒ 전남지방우정청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에 있는 우체국들이 '볼런테인먼트'라고 불리는 봉사활동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볼런테인먼트(Voluntainment)'란 자원봉사(볼런티어링, volunteering)와 재미(엔터테인먼트, entertainment)의 영어 단어를 합친 말이예요. 봉사활동을 즐겁고 행복하게 하자는 뜻을 지니고 있어요.

지난 5월25일 보성우체국 '봉사단' 직원들은 보성지역아동센터에 있는 아이들과 제암산휴양림에 있는 들풀미술학교에 찾아갔어요. 나무와 숲을 보고, 도자기그릇을 함께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보성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5월23일에도 보성주봉지역아동센터와 벌교사랑뜰아동그룹홈에 50만원 정도의 학용품과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전달해주었어요.

무안우체국 직원들도 지난 5월25일 초당요양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을 전달하고, 휠체어를 밀어드리는 등 재미와 사랑을 나누었어요.

곡성우체국 직원들은 지난 5월24일 평소 문화생활을 자주 못하는 어르신들을 보살피기 위한 시설인 '학림원' 어르신들과 곡성의 한 영화관에서 '레슬러'를 보고 밖에서 따뜻한 저녁식사도 함께 했어요.

송병구 보성우체국 국장은 "볼런테인먼트는 봉사를 재미있고 신나게 하자는 의미라고 볼 수 있다"며 "여러 가지의 체험활동을 같이 하면서 봉사활동의 재미를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다교(이사벨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부산) 
박세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신은채(북원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원주)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미숙(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53세 / 서울)
고재련(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22세 / 서울)
안경선(성심여고 / 3학년 / 19세 / 서울)
황은주(서울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중구지부 / 19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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