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장애인체육회(회장 윤장현)는 오는 15일 염주실외테니스장에서 100여명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광주장애인생활체육 테니스어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장애인테니스협회와 평소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왔던 전남·북장애인테니스협회 동호인을 비롯한 광주서구테니스협회, 투 바운드 클럽의 비장애인 동호인들이 참여해 장애인 테니스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팀 구성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루고, 경기 진행은 장애인 선수는 투 바운드까지 인정하는 장애인테니스 룰을 적용하며, 비장애인 선수는 일반 테니스 경기규칙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전명옥 광주시장애인테니스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어울림 대회를 통해 광주장애인테니스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