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관내 수상레저 성수기에 발생한 사고는 전체의 75%로, 이 중에서 단순표류로 인한 사고가 66%에 해당한다고 완도해경 측은 설명했다.
이에 이번 대책에서는 연료고갈,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단순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점검 수칙을 담은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국민 눈높이와 실효성에 초점을 맞춘 홍보로 기본 안전의식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서는 수상레저 활동자가 안전수칙을 이행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