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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오리온,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익 기대…목표가↑"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6.15 09:01:02

[프라임경제]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오리온(271560)에 대해 올해 영업익이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했다.

최선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제품류 등을 통해 국내 월간 매출액의 우호적인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부터 농협과의 JV(합작투자사업)를 통해 신규 투입되는 그래놀라 제품까지 고려하면 오리온의 올해 국내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인 87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 대해서도 사드로 인해 철수된 기존 제품의 대면 채널 디스플레이를 꼬북칩, 혼다칩 등 신규 제품 판촉용 디스플레이가 대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물류비 축소 및 프로모션 비용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TV 광고 등 고비용 마케팅을 지양하는 등 고정비적 성격의 광고판촉비 지출을 줄이는 과정에서 BEP(손익분기점) 매출액은 월 570억원으로 낮아지고 영업레버리지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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