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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LH 맞손,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 개발

초고령 사회 대비, 장년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조규희 기자 | ckh@newsprime.co.kr | 2018.06.15 14:50:26
[프라임경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장년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 직무를 개발하고, 14일 발대식을 가졌다.

홀몸어르신 살피미 발대식.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LH 매입임대주택 홀몸어르신 살피미'는 장년장애인이 1인 고령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돌봄 지원 서비스다.

노동시장에서 취약계층인 장년장애인에게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1인 고령가구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의 의미가 있는 본 서비스는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초로 시작되는 '홀몸어르신 살피미' 27명의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성공적 직무수행을 위한 격려와 함께 세부적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홀몸어르신 살피미 1호인 김○○(63)씨는 "고독사와 같은 사회문제를 방지하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기회가 주어져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일에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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