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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농촌 일손 돕기 마늘수확에 구슬땀

태안군청, 태안우체국, 태안농협과 함께 봉사활동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6.15 16:23:57

[프라임경제]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 이하 서부발전)은 1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태안군 유관기관 직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 마늘수확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15일 농번기를 맞아 본사 임직원 및 관계자들과 함께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육쪽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마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부발전

서부발전 본사 임직원 20명을 비롯해 태안군청, 태안우체국, 태안농협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공감대 형성 및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 육쪽마늘은 풍부한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와 적당한 일교차, 서늘한 해풍으로 항암, 항균활성 항혈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 지역 주민은  "요즘 선거철과 농번기가 겹쳐 마늘수확 일꾼 구하기가 하늘에 별 따기"였다면서, "마늘을 수확하지 못하면 썩어버릴까 걱정이었는데,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난달 사과농장 사과솎기와 이번 마늘 수확 지원으로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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