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탁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저조한 실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내 청소년 정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을 거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사)유스투게더는 전문성과 경쟁력을 겸비한 단체로, 오는 7월4일부터 3년간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을 맡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사)유스투게더는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서청주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을 병행 추진한다.
협약 내용은 지방청소년 상담사업,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_Net)구축운영, 청소년 동반자운영 업무 등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복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이번 위탁 운영을 통해 서청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체계적인 지원과 향상된 서비스 수준으로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