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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배구협회, 지도자 워크숍 개최

전갑수 회장, 자체포상제 도입·신인 발굴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6.16 09:23:10

광주광역시배구협회 지도자 워크샵이 진행됐다. 좌측 네번째 장보영 전무이사, 전갑수 회장, 우측 첫번째 김종흔 국제심판. ⓒ 광주시배구협회

[프라임경제] 광주 배구의 명가 개건을 위해 광주시배구협회(회장 전갑수)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전갑수 회장은 자체 포상제도를 도입하고, 신인 선수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배구협회는 15일 광주시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치평초, 문정초, 광주체중·고, 문흥중, 전자공고 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소년체전 성적부진에 대한 반성과 함께 광주배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좀더 체계적인 선수 관리 시스템을 가동, 육성 선수의 타 지역 유출을 막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협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김종흔 국제심판은 '배구 지도자의 행동유형과 팀 효율성 제고 및 목표달성 방안'에 대해 강의,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전갑수 회장은 "지도자들이 한데 모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만들었다"면서 "협회 차원의 별도 포상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데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임기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배구의 국제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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