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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사정포, 후방 철수 논의 없었다지만…'유효 이슈' 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6.17 15:27:47

[프라임경제] 국방부가 지난 14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군사분계선(MDL) 일대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 후방 철수와 관련한 논의가 있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국방부  관계자가 나서 17일 이번 회담에서 장사정포 후방배치와 해안포 철수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음에도 장사정포 후방 배치 전환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감자로 남을 전망이다.

북측 전방군단이 집중 배치 형식으로 운영 중인 장사정포는 우리 측 수도권 주민과 재산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으로 꼽혀 왔다.

따라서 우리 군 당국이 향후 북측 군 당국과 후속 논의를 진행할 때 이 문제를 거론, 배치 이동 문제를 구체화할 필요성은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우리 정부에 북한 장사정포의 후방 철수 문제를 남북 군사회담에서 다뤄 달라고 제안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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