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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선거사범 59명 단속 1명 구속

선거사범 총 51건, 59명 단속, 구속 1명, 불구속 5명, 수사중 44명 등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6.18 00:20:49

[프라임경제]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된 가운데 현재까지 선거사범 51건중 59명을 단속하여 이중 1명을 구속하고 5명은 불구속 기소 송치하였으며, 44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기부행위 등 금품사범이 17명(28.8%), 허위사실유포·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이 15명(25.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제6회 지방선거와 비교해 볼 때, 전반적인 단속건수는 40% 감소하고, 단속인원도 5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유형별로도 현수막·벽보 훼손 유형만 증가하고 나머지 유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간의 집중적인 단속과 사회 각계의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북경찰은 선거사범의 공소시효가 6개월로 짧다는 점을 감안해 현재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하여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를 진행하여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방침이며, 아울러 향후 당선자 등이 답례로 금품·향응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첩보수집과 단속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택화 충북지방청장은 이번 6.13 지방선거가 커다란 사건·사고 없이 잘 치러졌고, 이는 '공명선거 확립'을 위한 경찰의 역할 뿐 아니라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만들기 위한 도민 여러분들의 확고한 의지와 협조가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경찰은 선거사범 단속에 최선을 다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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