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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R&D예타 1차 교육 실시

교육시간 대폭 늘려…수요자 중심 교육 강화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18 12:12:25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는 19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이 되는 대형 국가연구개발사업 기획역량 강화차원으로 관계 공무원, 연구관리전문기관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조사(이하 R&D예타) 1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예타 신청기관 관계자들은 △예타 절차 △예타 신청시 주의사항 △작성 주안점 등에 대한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에 지속적인 현장 교육 수요를 감안해 연간 1~2회 실시되던 교육을 올해 연간 3회로 늘려 하반기에 두 차례(서울·대전) 추가 실시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연간 4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예타 신청기관들 예타 성공 및 실패 사례 교육 요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서는 구체적 사례 교육시간을 늘려 수요자 중심 교육을 강화했다.

오는 19일 실시될 교육은 올해 4월부터 적용된 △R&D예타 제도개선 사항 △현행 R&D예타 제도 전반 절차 △조사 항목 세부 분석방법 및 사례 소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태희 과학기술혁신본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예타 대상사업은 대규모 국가재원이 장기간 투입되는 만큼 충실한 사업기획이 중요하나, 관련 기관 정보와 지식이 충분치 못해 준비하기 어렵다는 호소가 많았다"며 "교육 횟수를 늘리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R&D예타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기획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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