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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업단지 청년근로자에 교통비 지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6.18 19:20:45
[프라임경제] 해남군은 내달 1일부터 옥천, 화원 등 해남지역 산업단지로 출퇴근하는 청년 노동자에게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노동자를 대상으로 전자바우처 형태로 교통비를 매월 5만원씩 2021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만 15~34세 국내 청년으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해당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이 청년 노동자로부터 일괄 신청서를 받아 해남군청 지역개발과 투자유치팀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rsunh
1207@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카드 발급 절차와 함께 통보되며, 발급받은 카드는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이나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군청 지역개발과 투자유치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들의 청년층 고용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단 청년 근로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입주기업체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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