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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삼전주간보호시설에서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활동을 진행했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20 16:01:05

삼전주간보호시설에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과 일반 아이들이 함께 통합활동을 했어요. ⓒ 삼전주간보호시설


[프라임경제] 장애아동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해 주고 돌봐주는 삼전주간보호시설이 한 달에 한 번 장애가 있는 아이와 일반 아이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가지게 하는 특별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런 활동을 통해서 장애에 대한 생각을 바꾸도록 도와 준대요. 

활동을 하는 장소는 삼전종합사회복지관 안에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방과후 교실 '꿈자람교실'에서 진행돼요.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장애가 있는 아이의 마음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낮시간 동안 초등학생 지적·발달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있어요. 

5월에는 '꿈자람교실'에서 흰 가방에 그림을 그려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어요. 처음 꿈자람교실을 이용한 일반 아이들은 자신의 가방을 꾸미는 데 집중했지만, 옆에 있는 삼전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가방을 만들면서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자 손을 잡고 같이 그림을 그려주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꿈자람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는 자신이 만든 가방을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자랑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릴 수 있었어요.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앞으로도 일반아동과 함께 통합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서로 좋은 관계를 맺도록 해줄 예정이라고 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고범길(환일고등학교 / 3학년 / 18세 / 서울)
고범창(환일고등학교 / 1학년 / 16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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