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는 발달장애인을 돕는 '케어플러스' 전문관이 있어요

발달장애인에게 도움이 되는 물건과 책을 판매해요

[프라임경제] 인터넷 쇼핑몰 옥션에는 장애인들을 위한 물건을 파는 쇼핑전문관인 '케어플러스'가 있어요. 

이 케어플러스 전문관에서 발달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상품들을 판매하고,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을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어요.

발달장애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돌봐주는 가족 없이는 생활을 하기가 쉽지 않아요. 발달장애인 자신은 물론이고, 이들을 돌보는 가족들은 책임감과 함께 현실적인 어려움까지 겪고 있어요. 

옥션 사이트에서 '케어플러스'를 검색하면 이 사이트로 들어올수 있어요. ⓒ 옥션

옥션은 지난 2016년 말부터 장애용품 전문관 '케어플러스'를 운영하고,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현실을 생각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된 전문관을 준비했어요.  

'따뜻한 이해'란 이름의 발달장애인 전문 코너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의 에너지 조절하는 법, 자세 고치는 법, 사회 적응과 혼자서 생활할 수 있는 법 등을 알려주고, 이들을 도울수 있는 물건을 선보이고 발달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을 소개해요.

케어플러스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지나치게 어수선한 행동을 바로잡을 수 있는 스프링이 달린 매트인 트렘폴린과 그네, 다리를 떨거나 차는 것을 방지하는 의자 밴드, 몸이 틀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쿠션이 있어요. 발달장애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책과 문학책 10권 정도를 준비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주한(세일고등학교 / 2학년 / 17세 / 인천)
은채원(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조윤영(대영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23세 / 서울)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5세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