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안과 전문 의료기기 개발 기업 아이피아가 최근 녹내장 진단을 위한 보급형 시야 검사기의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최종 제품인 '센시아(Sensia)'의 본격 출시에 나섰다.
아이피아가 개발한 보급형 시야 검사기는 사용자 중심 UI/UX 기반으로 설계돼 혼자서도 측정이 가능하다.
시야 검사는 망막 부위별 빛에 대한 민감도의 역치값을 측정하는 검사인데, 아이피아 시야 검사기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시야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 지원사업을 통해 강동 경희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수행한 바 있으며, 여기서 아이피아의 보급형 시야 검사기가 환자용 전문기기 대비 거의 동일한 진단 성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내용을 담은 논문은 금년 1월 유명 의학 논문집인 '대한의학회지'에도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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