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광운대 SNK-비타민센터,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 진행

북한이탈주민 원활한 창업 지원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6.21 17:08:52

[프라임경제] 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센터장 김종하)는 21일부터 23일까지 SNK-스타트업스테이션에서 2018년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 SNK-비타민센터

광운대학교 SNK-비타민센터는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창업을 지원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은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적응을 돕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한국형 시장경제의 이해, 창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지원하는 커뮤니티인 통일의징검다리 우리온의 박대현 대표와 이성진 이야기가 있는 라멘 대표 등 북한이탈주민 CEO의 특강도 마련했다. 원론적인 이론 교육보다 실질적인 사례와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추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 시 가산점 부여, 창업보육센터 입주 심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하 센터장은 "작년 프로 메이커 아카데미를 진행할 때 북한이탈주민들이 창업을 하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게 됐다"며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해 북한이탈주민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도 어려움 없이 창업에 뛰어들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이탈주민 원스톱 창업교육 2기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SNK-비타민센터 홈페이지 또는 SNK-스타트업 스테이션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 시작하고자 하는 북한이탈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