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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푸틴 만나 평화체제·3각 경제협력 논의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위해 러시아 공조 필요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6.22 10:17:04
[프라임경제] 지난 21일부터 러시아를 국빈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대한민국 최초로 러시아 하원에서 연설을 마치고,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세 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한·러 양국 관계를 논의한다. 

문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자리에서 유라시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회담 모습. ⓒ 뉴스1

특히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러시아의 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4·27 판문점선언과 6·13 북미 공동성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러시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21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의 면담에서 이야기 됐던 남·북·러 3각 경제협력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더불어 문 대통령은 '한·러 비즈니스포럼'에도 참석해 한국과 러시아 경제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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