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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산을 오르는 것에 전문가인 '산악인' 김홍빈 대장이 공무원이 됐어요

열 손가락이 없어도 산을 잘 오르는 김홍빈씨가 전남도교육청에서 2년간 일해요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8.06.24 03:08:34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모습이에요. ⓒ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열 손가락 없는 산악인' 김홍빈(54세) 대장이 전남도교육청에서 2년 동안 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어요.

전남도교육청은 "히말라야 희망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3월15일부터 김홍빈 대장을 2년동안 공무원으로 뽑았다"고 3월19일에 밝혔어요.

그래서 김홍빈 대장은 2년 동안 전남도교육청이 운영하는 '히말라야 희망학교'에서 학생들이 산에 오르는 활동을 가르치는 역할을 맡게 됐어요.

'히말라야 희망학교'는 학교 생활을 힘들어 하는 학생들과 중, 고등학생들에게 산을 오르는 것을 통해 넓고 강한 마음을 뜻하는 '호연지기'와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 올해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이에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모습이에요. ⓒ 광주시장애인체육회

한편 김홍빈 대장은 2017년 5월,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산봉우리인 히말라야 산맥의 로체(8516m)에 올라가는데 성공했어요. 그 당시 김홍빈 대장은 장애를 가진 모든 사람에게 도전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이진기, 나정희, 정영웅씨 등 장애인 3명과 함께 베이스 캠프(5400m)까지 올랐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희득(성동공업고등학교 / 2학년 / 16세 / 서울)
박희관(공군 / 일병 / 23세 / 강원도)
박종하(공무원 / 55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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