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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매칭그랜트 "나눔으로 채운 행복"

19개 기업 참여…2000개 행복상자 제작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6.25 10:25:15
[프라임경제] 국내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는 6주간 진행한 '행복상자 캠페인' 성료를 기념하며,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청에서 멤버사 임직원과 함께 아동 건강을 위한 행복상자 2000개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8 행복상자 선물 이벤트'에 참여한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 임직원 100여명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SK행복나눔재단


'행복상자 캠페인'은 결식 우려 아동을 비롯해 위생 보건에 어려움을 겪는 여아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을 돕기 위해 행복얼라이언스가 진행한 매칭그랜트 이벤트다. 

기부 및 제작에 참여한 멤버사는 △비타민엔젤스 △올가니카 △한성기업 등 19개 기업으로, 약 4억원 상당 제품들을 이번 행복상자 캠페인에 기부했다. 

영양제나 건강 간식·생필품·학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전달하고, △여아 위생 용품 △장애 아동 전동 휠체어 키트 등을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이다.

이와 별도로 행복얼라이언스가 전체 캠페인 기간 1대1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결식 우려 아동 도시락 6만개도 사회적 기업 '행복도시락'을 통해 전국적으로 제공한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아동 삶 질 향상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시민 참여라는 큰 힘이 함께 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임팩트를 창출하고, 일상 속 나눔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회공헌 패러다임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양한 기업들이 자원 및 역량을 결합한 행복얼라이언스는 사회공헌에 임팩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 11월에 결성됐으며, 현재 △아름다운커피 △알마(HARMAS) △LH공사 등 36개 기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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