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현금으로 계산 안돼요" 스타벅스 3곳에서 연습삼아 먼저 해보고 있어요

스타벅스가 현금으로 커피 값을 계산할 수 없는 가게를 시범으로 열었어요. ⓒ 스타벅스

[프라임경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판교H스퀘어점, 삼성역점, 구로에이스점 3군데 스타벅스에서 '현금 없는 매장' 을 한번 시도해 보기로 했다고 지난 3월 결정했어요.

이 3곳에서는 지난 4월23일부터 현금으로는 제품을 판매하지 않아요. 

스타벅스는 이번 노력을 통해 디지털을 이용해 계산하는 방법과 신용카드 등 현금을 직접 사용하지 않고 계산하는 것이 손님들에게 어떻게 좋은 영향을 줄지 분석해요. 그리고 이 정보를 기본으로 해서 앞으로 매장을 어떻게 운영할 지에 대해 생각해 본대요. 

이석구 스타벅스 대표는 "스타벅스를 찾아오는 손님들이 현금보다는 휴대전화로 계산하거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현금을 사용하지 않는 매장을 한 번 운영해 보아서 더 쉽고 편리하게 계산한 경험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려고 해요"라고 말했어요.

지난 8년간 계산 방법의 변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스타벅스 매장에서 현금을 내는 경우는 2010년도에는 31%였는데 작년에는 7%까지 줄어 들었어요.

반대로 현금이 아닌 신용카드 등 다른 방법으로 계산을 한 것은 작년 말 80%정도였고, 이후로도 지금까지 계속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하은(단국대학교 / 4학년 / 25세 / 서울)
이하원(예당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정승연(이화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박마틴(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8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