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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희망의 빛 나눈다" 삼성전자가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에 동참했어요

절약한 전기 요금과 회사 직원 기부금…태국·필리핀에 태양광 LED 전등 1000대 전달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7.03 16:53:21

지난 3월21일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 시작 전(왼쪽)과 캠페인에 참여한 후(오른쪽)의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비교 사진이에요. ⓒ 삼성전자

[프라임경제] 삼성전자는 지난 3월21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비롯한 44개 해외 판매 및 생산 법인에서 '전 세계 전등 끄기'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말했어요. 

이것은 지구 공기를 오염시켜 지구의 온도를 올라가게 만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전기가 부족한 지역에 희망의 빛을 나눠주자는 목표로 계획되었어요.

작년부터 시작한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세계적으로 전등끄기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하기 위해 마련됐어요. 

올해로 12번 째인 '어스아워'는 날씨가 변하는 것의 위험성을 알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의미로 여러나라 사람들이 직접 참여를 했고, 매년 행사 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행사에 참여해요.

삼성전자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평일 저녁에 캠페인을 진행해 1시간의 전기 끄기로 약 9400톤의 발생하는 탄소의 양이 줄어드는 효과를 거뒀어요. 

이때 줄어든 탄소의 양은, 인천에서 괌을 비행기로 16회 왔다 갔다 할 때에 비행기에서 나오는 탄소의 양과 비슷해요.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절약한 전기 요금과 회사 직원의 기부금을 합쳐 필리핀과 태국의 전기가 부족한 지역에 태양광 LED 전등 1000대를 전달했어요.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전무)은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전기가 부족한 지역에 희망의 빛을 보내는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 계속해 나갈 계획이에요"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현지(서울삼육고등학교 / 2학년 / 19세 / 서울)
김은채(상해한국학교 / 고3 / 19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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