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남북경협 설치 자체 시기상조"

"박용만 회장 경협 추진단장 거론된 적 없다"

[프라임경제] 최근 남북 관계가 호전되고 철도와 도로 협력 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면서 남북한경제협력 추진과 추진단장으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와대는 남북경협 단장으로 거론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대한 내용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1

하지만 이에 대해 청와대는 26일 춘추관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건은 전체가 잘못됐다"며 남북경협 단장 추진에 대한 내용을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재 정부가 경협을 추진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 않냐"며 "남북경협위원회 설치한다는 전제 자체가 시기상조이기 때문에 어떤 인사가 내정됐다는 내용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