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가 '제2회 인하항공 고무동력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제2회 고무동력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이번 대회는 △개회사 △축하 인사 △시범 비행 △경연대회 △우수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49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인하항공 고무동력기 경연대회는 항공정비 교육기관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학생들에게 항공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의 기초가 되는 고무동력기를 오래 날릴 수 있도록 직접 만들어 비행하는 시간을 기록하는 대회이다.
경연대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든 고무동력기와 함께 항공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고무동력기라는 것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더 잘 비행하기 위해 꼼꼼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수상하지 못했지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비행원리를 잘 연구해 내년에 가장 오래 날리는 고무동력기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무동력기 경연대회는 매년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