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은 지난 4월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장애를 가진 신입 대학생 152명에게 디지털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어요.
행사는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진행됐어요.
이날 장애가 있는 신입 대학생들에게는 노트북, 키보드 없이 손으로 건드리기만 해도 사용이 가능한 태블릿 PC, 화면에 있는 글을 읽어주는 PC 센스리더, 손을 움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트랙볼 마우스 등의 최신 디지털 학습 보조 기구를 전달했어요.
한편 KB국민은행은 장애 신입생이 또래 학생들과 같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31명에게 디지털 학습 기구를 선물했어요.
올해는 사업 10년째를 기념하기 위해, 도와주는 크기를 두 배로 늘려서 모두 152명의 학생들에게 각자에게 필요한 디지털 학습 보조 기구를 지원했어요.
또 성실하게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KB국민은행에서 장애(가정)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사업인 '두드림(DoDream)스타'와 연결해서 더 많이 도와줄 예정이에요.
성채현 KB국민은행 소비자브랜드전략그룹 대표는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서 기쁘다"며 "대학교 신입생 답게 활기 넘치는 대학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이민희(영신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재혁(태릉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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