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팔도의 '뽀로로'가 어린이 음료수 중 처음으로 '할랄 인증' 받아

2018-07-02 15:20:38

-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된 거예요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음료수의 모습이에요. ⓒ 팔도


[프라임경제] 음료수를 만드는 회사인 팔도는 최근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음료수가 우리나라 어린이 음료 중 처음으로 이슬람 종교를 믿는 사람들('무슬림'이라고 불러요)이 먹을 수 있는 '할랄 식품'으로 인정을 받았다고 지난 4월 알렸어요. 

팔도 회사는 "원래 할랄 인증이 없어도 판매를 할 수 있었지만 할랄 인증을 통해서 인도네시아 무슬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섰다"며 "뽀로로 음료가 받은 할랄 인증은 말레이시아 등 다른 여러 이슬람 국가들에서도 인정이 되는 것이라서 그곳 지역에서 뽀로로 음료가 더 많이 팔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어요.

팔도는 지난 2007년부터 '뽀로로'라는 음료를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1년 동안 물건을 팔아서 올린 수익이 약 500억원 정도예요. 뽀로로 음료수는 우리나라 어린이 음료 시장에서 1등을 하고 있어요. 

현재 뽀로로 음료는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미국 등 전 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팔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대형 식품매장에서 소비자가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음료를 집고 있는 모습이예요. ⓒ 팔도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이슬람교 식품 시장이에요. 뽀로로 음료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2만9000여개 마트에서 팔고 있어요. 2017년에는 2016년에 비해 11% 이상 늘어난 50억원 정도의 돈을 벌었어요. 

조홍철 팔도 해외영업팀장은 "뽀로로 음료는 맛도 있고, 뽀로로 캐릭터가 많이 알려져 있어 우리나라와 외국 어린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등 이슬람교를 믿는 사람들이 먹는 음료 시장 뿐 아니라 보다 많은 나라에서 한국의 대표 음료 뽀로로를 맛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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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인 기자 hyi@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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