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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서울시, 청소년 아르바이트 권익 보호 나서

전자근로계약서 확산 협력 MOU 체결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6.29 10:06:30
[프라임경제] 알바천국(대표 공선욱)과 서울시는 공선욱 알바천국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전자근로계약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알바천국과 서울시는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전자근로계약서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알바천국


알바천국과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알바천국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자근로계약서 확산을 통해 청소년 노동시장의 기초고용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이번 MOU는 전자근로계약서 작성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 등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근로계약서 미체결로 인한 사업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향후 알바천국과 서울시는 △전자근로계약서 모바일 앱 활성화 △노무사 컨설팅 및 근로기준법 등 노동교육 진행 △청소년 아르바이트 노동자 대상 찾아가는 노동상담, 교육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알바천국의 전자근로계약서는 PC와 모바일을 통해 근로계약서 내용 작성부터 서명까지 가능한 전자문서로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개인 사업장뿐만 아니라 롯데지알에스 등 프랜차이즈 사업장에도 맞춤형 양식의 전자근로계약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선욱 알바천국 대표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은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자근로계약서 작성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다방면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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