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중견 건설사들의 7월 분양 물량이 전월보다 대폭 감소한 2000여 세대로 집계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0개사 10개 사업장에서 2033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부동산 투자 심리 위축과 경기 불황을 반영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각 회사마다 사정이 있겠지만 부동산 양극화, 정부 정책에 따른 투자 수요 감소 등이 전반적인 중견사 분양 위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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