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플랫폼 지향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1기 모집

'2018년 소셜벤처 육성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 참여기업 선발

[프라임경제] 사회혁신전문컨설팅 및 임팩트투자 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자체 소셜벤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엑스트라마일'에 참여할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할 소셜벤처는 각 분야별로 사회적 가치 증폭 효과가 높은 '플랫폼' 지향의 소셜벤처로, 이후 후속 임팩트투자 및 대기업 자원연계 등의 과정을 통해 가치 고도화를 적극 도울 예정이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과 함께 하며, 서울시는 10억의 예산을 투입해 MYSC를 포함한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통해 소셜벤처를 지원하고 육성한다.

MYSC는 이번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소셜벤처 사업에 필요한 기본 교육의 제공과 비즈니스 모델 강화, 마케팅 지원, 분야별 멘토링, 후속투자연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와 연계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창출한 사회성과에 기반해 인센티브를 제공 받도록 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발된 소셜벤처들은 MYSC와 협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멘토들에게 필요에 따라 멘토링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이뿐 아니라 본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여러 부문별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및 지원, 임팩트투자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유자인 MYSC 이사는 "사회적 가치와 재무적 가치가 상호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음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명인 '엑스트라마일(extra-mile)'은 상대방의 요구와 기대를 넘어 한발 더 나아가는 것, 상대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감동을 의미한다. MYSC는 엑스트라마일을 통해 소셜벤처의 필요 이상을 채워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성공적 비즈니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