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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완주군에서는 빈집을 고쳐서 저소득층에 반값으로 빌려줘요

빈집 주인에게는 1200만원까지 지원해 줘요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7.14 05:36:57

빈집을 새롭게 고쳐 저소득층에게 임대해줘요. ⓒ 완주군


[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완주군이 돈을 많이 못버는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집에서 살수 있도록 비어있는 집을 이용해서 반값으로 집을 빌려주는 사업을 해요.

사업을 하기 위해서 지난 1월 완주군은 이 사업에 참여할 비어있는 집의 주인을 모았어요. 

사업에 참여하는 비어있는 집의 주인에게는 집을 새로 고치는 비용으로 1200만원까지 지원해 줘요. 비어 있는 집이 수리가 다 되면, 주인은 집에 들어온 사람에게 길게는 5년 동안 주변의 다른 집보다 반 정도 싸게 집을 빌려줘야 해요.

빈집을 이용한 이번 사업은 농촌과 어촌 지역에 버려져 있어서 보기에도 좋지 않은 비어 있는 집을 이용해서 힘들게 사는 사람들도 돕고 그 사람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데 목적이 있어요.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환경오염물질인 슬레이트를 고치고,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지역을 리모델링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소득이 낮은 서민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빈집 활동 반값 임대주택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채은(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준하(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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