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자는 '워라밸' 문화가 퍼지면서 백화점 문화센터가 달라지고 있어요.
예전에는 주부들이 남는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던 장소로 여겨졌던 문화센터에 여성 직장인들이 많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에요. '워라밸'은 영어 'Work and Life Balance'를 줄여서 부르는 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갖자는 뜻이에요.
현대백화점은 전국에 있는 15개의 백화점 문화센터의 수업을 신청한 고객들을 조사해 보니 20~30대의 직장인들이 26.1%나 됐어요. 작년에 비하면 두배 들었어요.
현대백화점은 이런 현상에 대해 "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벨'이 유행하면서 20~30대의 직장인들이 백화점 문화센터에 등록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어요.
또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도시와 가까운 곳에 백화점 문화센터가 위치해서 사람들이 오기 쉽고, 저렴한 가격에 여러 가지 내용의 수업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직장인들이 점점 많이 찾고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젊은 직장인 고객들의 시간에 맞춰서 좋아하는 수업을 더 많이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황선우(세종대학교 / 2학년 / 24세 / 서울)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박준하(진명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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