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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태풍 소멸할 때까지 만전 기해야

정부 모든 인력·장비 동원해 현장 맞는 구호 활동 전개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7.03 11:39:01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현재 남해안을 통과하고 있는 태풍 '쁘라삐룬'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2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태풍 진행 경로가 당초 내륙에서 대한해협 쪽으로 이동을 했다고 한다"며 "그러나 태풍 영향권인 제주와 부산 등 남해안 지역은 집중호우와 강풍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범정부적으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고, 지방정부도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부는 태풍이 대한해협을 통과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계속 긴장감을 갖고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정부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지자체와 함께 협력, 신속하게 응급복구를 실시해야 한다"며 "불의의 재난을 당한 주민들을 일일이 방문해 현장에 맞는 신속한 구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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