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미소원정대 '새 파트너' 강남세브란스 "의료진 및 장비 지원"

2018-07-04 09:24:54

- 8년째 매년 1000여명 베트남 주민 의료봉사

[프라임경제] 효성은 지난 3일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및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베트남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 활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효성은 글로벌 NGO '기아대책'과 함께 매년 효성 베트남 공장 인근 지역 주민 1000여명에게 치과·안과·내과 등 진료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역시 오는 11월 미소원정대를 파견할 예정이다.

▲효성이 지난 3일 강남세브란스병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베트남 의료봉사단인 미소원정대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왼쪽부터)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참석했다. ⓒ 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은 그 동안 글로벌 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으며,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8년째 이어온 미소원정대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턴 전문 의료 지원을 위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새롭게 '미소원정대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현지 의료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내과·치과·산부인과 등 의료진 25명이 미소원정대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미소원정대에서 진료한 고위험환자가 후속치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경우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치료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노재봉 효성 나눔봉사단장(부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미소원정대는 NGO 전문성과 현지법인 임직원의 헌신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매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부턴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문성과 많은 의료봉사 경험에 힘입어 더욱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효성 미소원정대는 매년 진료 과목과 지역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이 질 높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턴 진료 기간 발견한 고위험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하는 등 후속 치료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안과 과목을 신설해 시력이 낮은 주민들에게 추후 안경을 보내고 있으며, 효성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전훈식 기자 ch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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