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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 시행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철저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7.04 11:43:04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오는 9월30일까지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연안 안전사고 예방철저를 기하기 위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특정시기 기상악화나 자연재난 등으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3단계로 나눠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려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출장소 옥외 전광판, 다목적 방송장비 등을 이용해 홍보와 안전계도 활동과 함께 항포구 및 위험지역 순찰활동을 강화해 해양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정수 해양안전과장은 "2012년 태풍 차바가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 영향을 준 이후로 최근 몇년간 큰 피해가 없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태풍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안전을 확보 하기 위해서는 국민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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