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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2회 커피로드' 진행

스타벅스 위탁생 중 19명 선발…스타벅스 '상해 리저브 로스터리' 방문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7.04 14:17:38
[프라임경제]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이사 이석구)와 제2회 '커피로드'를 위해 중국 상해로 현장학습을 떠난다고 4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스타벅스 위탁생 19명을 선발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상해 리저브 로스터리'를 방문했다. ⓒ 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는 7월4일부터 6일까지 스타벅스 위탁생 19명을 선발해 세계 최대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 '상해 리저브 로스터리'를 방문하는 제2회 커피로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양사이버대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지난 2016년 5월 학술교류협정 및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맺고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오고 있다.

산업체위탁교육은 직장인에게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계발,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 협약으로 스타벅스 파트너 중 학사학위 미소지자들은 회사의 지원을 받아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실제 2016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 150여명의 스타벅스 장학생들이 한양사이버대학교에서 학업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을 위한 주임교수를 임명, 체계적인 학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타벅스가 요구하는 과목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17년부터 스타벅스 대표 바리스타가 참여한 '커피아카데미아'라는 과목이 개발·운영되고 있으며 2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수강할 정도로 인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양 기관의 협력사업은 기존 위탁교육이 교육기관의 장학혜택 제공 선에서 그치는 사례가 많았던 것과 비교해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위해 진일보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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