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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국내 유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2박3일간 연구기관 방문 생태 조사 활동 등 펼쳐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8.07.04 16:11:15
[프라임경제] 에쓰오일(010950)은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제9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차세대 환경 리더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유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발족했다. 

에쓰오일은 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 대강당에서 '제9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왼쪽)이 올해 선발된 대학생 천연기념물지킴이단 단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에쓰오일



환경·생물 등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영월·화천·철원 등지에서 캠프에 참가해 2박3일간 연구기관을 방문해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및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8년부터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올해로 11년째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전문단체 연구 활동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직원·고객 천연기념물 지킴이 봉사활동 및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 등을 열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며 "국내 유일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 단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추고 천연기념물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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