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인도·싱가포르 국빈 방문

2018-07-05 17:48:00

- 미래성장 동력 창출 있어 중요한 협력 파트너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와의 우의와 신뢰를 돈독히 하기 위해 국빈 방문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간 인도와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한다. ⓒ 청와대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같은 날 저녁 인도 뉴델리에 도착한 뒤 9일부터 정식 국빈 방문 공식 일정을 진행한다. 9일 오전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번 국빈 방문 일정 중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곳은 삼성전자가 6억5000만 달러를 투자해 만드는 인도 최대의 휴대폰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준공식 참석 후 문 대통령은 양국 재계 인사들이 모이는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발전을 위한 기업인들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저녁에는 동포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10일에는 국빈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고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 및 오찬을 함께한다. 이후 모디 총리와 양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한·인도 CEO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양국 간 미래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오전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해 저녁에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12일에는 할리마 대통령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 참석 후 양국 대통령 간 면담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오후에는 한·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저녁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국빈 방문 마지막 13일 오전에는 싱가프로 지도층 및 여론 지도층과 함께 싱가포르 렉처를 갖고 양국과 한·아세안 협력 및 신남방정책, 그리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대응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인도와 싱가포르는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는 나라"라며 "이번 양국 방문은 남아시아 지역의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 kkt@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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